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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우니 사진방

분황사에서 바라본 남산 외

by 송강 (松岡) 최 재 모 2015. 5. 12.

 

분황사에서 바라본 남산 외

 

분황사에서

바라보는 남산은

언제나 가기만 하면

나를 반겨줄 것만 같고

할머니의 손길 처럼 느껴지는

곳이라 노란 유채꽃을 배경으로

하고 분황사 당간지주를 황금분할

구도로 하여 멋있는 사진을 한장 만

담고 싶은 욕심에 출사 준비를 하고

보았더니 어느새 유채꽃들은 씨앗

주머니들이 금방이라도 터질 것만

같은 만삭의 몸이 되어 이리저리

넘어져 실망스러웠으나 그냥

  구름을 뒤로 하고 과제물

한 장과 그 주변에서

담아온 사진 몇장

올려 봅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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